대한민국태권도협회(KTA·회장·최창신)가 발행하는 격월간지 『태권도』를 사랑하는 태권도 가족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지난해 약동의 봄기운을 받으며 다시 소생했던 『태권도』가 어느덧 사시사철 변환 속에 복간 1주년을 맞이했습니다. 7년 4개월 만에 제167호(2018 3·4월호)를 펴내며 생명체의 탄생을 알리는 싹을 틔웠던 『태권도』가 1년 동안 여러분의 열띤 성원에 힘입어 비로소 꽃망울이 맺히려는 듯싶습니다. ‘한국 태권도가 겪는 영광과 풍파의 세월을 함께하겠다.’는 소명 의식을 줄곧 지키려 했던 『태권도』의 자세를 높이 평가한 데서 비롯된 성장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에 보답하려는 뜻에서, 『태권도』가 감사의 마음을 나타내고자 합니다. 48년 전, 1971년 4월에 내비친 첫 얼굴, 곧 창간호를 갖고 계신 분을 찾아 그들의 말씀을 듣고 싶습니다. 어떻게 구해 어떤 마음가짐으로 고이 간직해 왔는지 그 소중했던 시간과 뜻깊은 사연을 늦게나마 함께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그분들이 48년의 기나긴 세월을 건너뛰어 들려줄 이야기는 복간 1주년 기념의 뜻을 지닌 제173호(3·4월)에서 태권도 가족과 같이 향유하려 합니다.
귀중한 사연의 가치에 비하면 한없이 부족하겠지만 작은 선물을 마련했습니다. 먼저 연락을 주신 세 분에게 소정의 상품권을 드리겠습니다.
주저하지 마시고 연락 바랍니다. 『태권도』를 사랑하는 태권도 가족의 격려가 물밀 듯 밀려오리라 믿고 기대합니다.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 연락처: KTA 전략사업부(02-420-4271~3)